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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보쌈?족발?!! 보쌈파와 족발파로 나뉘어져 있는 우리집은 보쌈과 족발 중 어느것으로 먹느냐에 두고 실랑이를 벌여요.ㅎㅎ둘 다 주문해 본 결과 둘다 맛 없다는 결론이 내려져서 둘 중의 하나만 시키는데 그래서 보쌈이냐 족발이냐를 두고 사다리타기나 게임을 할때가 많아요..ㅎㅎ 오늘은 족발로 결정되어졌어요..저는 족발 보다는 보쌈파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싫어하지는 않아요~족발은 족발 나름대로의 쫄깃함이 있기에~ㅎㅎ족발과 크게 잘라진 겉절이와 함께 먹으니 맛있긴 해요~하지만 족발을 먹으니 내일은 보쌈이 먹고 싶네요~ㅎㅎ 더보기
밤이 깊어지니 야식이 자꾸 생각나요~~ 이제 5시가 넘어가면 어두컴컴해지면서 6시면 아주 깜깜한 밤이 되는 듯 해요~~밤이 길어지다보니 집에 들어오는 시간도 빨라지게 되고 밤이 깊어질수록 야식만 생각 나는 듯 해요..그래서 오늘도 우리가족은 야식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보쌈을 또 시켰어요~ 보쌈은 언제 먹어도 참 맛있는 듯 해요~요즘이 배추가 맛있는 계절이다 보니 배추쌈에 싸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쌈을 싫어하던 첫째도 배추쌈을 먹더니 배추쌈이 이렇게 맛있었는지 미쳐 몰랐다고 할 정도였어요~같은 음식이라도 야식으로 먹는 음식은 더 맛있는 듯 해요~ 더보기
보쌈먹고 기운차려요~ 1년전부터 사랑니가 있는 자리에 염증이 생겼다 사라졌다를 반복했지만 무서워서 사랑니를 못 빼고 지냈어요..하지만 날이 갈수록 염증이 생겨나는 시기가 빨리오고 길어지다 보니 안되겠다 싶더라고요...그래서 단단히 마음을 먹고 사랑니를 뺐는데 뺄때는 마취가 되어 있어서 아픈지 몰랐는데 빼고 난 후 일주일이 넘게 후유증이 있더라고요.. 사랑니 발치가 아프다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생각지도 못한 고통과 불편함이 있어서 너무 힘들었어요..ㅜ식사를 제대로 하지도 못할뿐더러 편두통이나 인후통,,,근육통등 여기저기 몸이 아프니 기운을 차릴수가 없더라고요...이제 실밥도 풀고 조금 정신이 드니 몸보신을 제대로 해서 기운을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보쌈을 먹으러 왔어요~^^ㅋ예전만큼 많이는 먹지 못했지만 그래도 .. 더보기
맛있는 음식먹고 기운내요~ 올해는 작년보다 더 덥고 더위도 길다고 하더니 벌써 더위가 찾아왔어요~갑자기 아침저녁도 더워지기 시작하니 몸이 축축 늘어지고 입맛도 없어서 기운이 더 없어지는 듯 하여 보쌈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이럴때일수록 몸보신을 해야 여름을 잘 이겨낼 힘이 생기니까요~ 1시간동안이나 돼지고기를 삶았더니 주방이 후끈후끈해서 땀이 났지만 완성된 수육을 보니 땀방울이 사라지는 기분이었어요..저도 기진맥진한데 나이드신 부모님을 더 기운이 없으실꺼란 생각에 부모님도 오시라 했어요~삶을땐 더워서 힘들었지만 다~같이 모여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힘이 솟아났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