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휴가때 강원도 고성으로 놀러 갔었어요~해마다 친인척분들이 다~같이 가는 휴가인데요...강원도에 사시는 고모부께서 적극적으로 주도하시고 물신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셔서 휴가때마다 아주 행복한 추억을 남기고 돌아와요~작년휴가때에 잊지 못하는 사건은 바로 문어에요.ㅎㅎㅎ
펜션 할아버지가 알려주셔서 고모부가 배에서 잡은 문어를 새벽에 나가서 몽땅 사오셨거든요...집으로 가져가려고 삶아서 말린 다음에 가지고 올라왔는데...말릴때 빨래줄에 널어 놓으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ㅎㅎㅎ여자가 머리펌한거 같기도 하고.ㅋㅋ너무 많은 문어가 널려 있으니 웃기더라고요
집으로 가져와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었는데도 한마리가 남아있었어요~오늘 꺼내서 살짝 녹았을때 썰어서 술안주로 내 놓으니 술안주로도 딱!!!간식처럼 딱!!!맛있어요~문어를 보니 휴가때의 즐거웠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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