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져온 농작물로 만들었어요~아이들도 본인들이 직접 만져봤던 것들로 요리를 한다하니 어떤 요리가 만들어질지 궁금해 하더라고요~그래서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기도 해서 요리하는 과정을 함께 하기로 했어요~땅에 있던 것들이 식탁으로 오기까지는 이런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걸 보여주면 아이들이 밥과 반찬을 소중히 생각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정말 싱싱해서 그런지 맛이 더 있더라고요...그래서 그런지 아이들도 잘 먹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본인들이 보고 함께 만든거라 하나라도 더 먹으려고 하는거 같았어요...말로 밥 남기지 말아라 했던 것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내더니..ㅎ이런게 산 교육이겠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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