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팝콘을 사러 영화관에 왔어요~

둘째딸이 학원에서 과자 파티를 하는데 팝콘을 사가지고 가고 싶다고 했어요...편의점에도 팝콘과자가 파니까 사가지고 가라고 했더니 영화관에 있는 치즈팝콘을 가지고 가고 싶다고 해서 대략난감^^;;;;영화를 보지도 않는데...팝콘을 사러 영화관에 가야 하다니...

너무나 간절히 바래는 딸과 함께 치즈팝콘을 사러 영화관에 왔어요.ㅎㅎ싸이즈는 작은것으로 사도 된다고 했지만..500원차이라 큰통으로 사 주었더니 입이 귀에 걸렸어요.ㅎㅎ학원에 있는 반 친구들과 모두 나눠먹어도 되겠다며 해맑게 웃네요...그래~오늘 학원에서 인싸되어라ㅎㅎ